부천 중동 맛집 왕언니육칼밥, 로컬 찐맛집으로 임명합니다...! | 부천 맛집, 중동 맛집
부천중동 맛집..!
왕언니 육칼밥
얼큰한 면과 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찹쌀 탕수육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오늘은 부천 중동에 위치한 왕언니 육칼밥을 찾았다.
중동에서 식사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맛집을 찾기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다녀간 곳이 있었다.
바로 왕언니 육칼밥..!
1호선 중동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리는 듯 했다.
📍주소 : 경기 부천시 장말로209번길 6
📞전화번호 : 032-665-9668
[주차 : 식당앞에 3~5대 정도는 주차가능해 보였다!]
[영업시간]
매일 10:30~21:30(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내가 예전에 살던 동네 이렇게 생긴 주택이 많았는데,
정말 옛날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영업하고 있는 왕언니 육칼밥이었다.
외부부터 너무나도 정겹더니,
내부는 그냥 가정집이었다!
신발을 벗고 입장하여 착석하는 구조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발냄새가 나시거나 좌식 싫어하시는 분께는 조금 불편할 수도..!
아 그리고 왕언니 육칼밥에 들어서자마자 거의 만석이라 깜짝 놀랐다..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찍어서 빈자리가 보임)
점심시간이라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이정도로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며 기대가 되었다!
메뉴는 육칼밥, 육칼, 육밥 이렇게 3가지가 식사메뉴로 있었고,
만두와 찹쌀탕수육을 곁들일 수 있었다.
2023년 4월 기준으로는 제공되지 않는 여름특선, 겨울특선 메뉴도 궁금하긴 했다.
우리는 육칼밥 2개와 찹쌀탕수육 소 사이즈로 하나 주문했다 :)
약간의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육칼밥이 나왔다.
고명이 정말 푸짐하게 많이 올라가있고 내가 사랑하는 흑미밥이 같이 나와줘버렸다.
육칼밥은 육칼국수에 면이 적당량, 그리고 흑미밥이 적당량 나온다.
면은 성인 남자 기준 적당량인 듯 했다.
여자친구는 면이 많다며 다 먹지 못했다. 위에 올라간 고명도 다 먹지 못했다.
요렇게 젓가락질 한번에 푸짐한 고명과 면을 집어서 고대로 호로록 먹었다.
정말 맛있게 정신없이 식사를 하다 보니
갓 튀겨진 찹쌀탕수육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몇개 주워먹어서 좀 비어보이는데, 양은 정말 충분했다.
우선 육칼밥의 양이 꽤나 많아서, 남자1 여자1 기준으로 찹쌀탕수육까지 시키면 양이 많다고 느낄 수 있다.
내가 꽤나 많이, 잘 먹는 편인데 찹쌀탕수육이 남아서 포장해왔다!
마무리는 센스있게 요구르트 한 개씩!
즐겁고 맛있는 식사, 잘 먹었습니다!
[총평]
우연치 않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하게 된 왕언니육칼밥,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맛도 있고 양도 굉장히 푸짐하여 한끼식사로 정말 만족스러웠다.
부천 중동쪽에 맛집을 찾으시고,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또한 주택을 개조한 만큼 정겨운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왕언니 육칼밥에서 한끼 식사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