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생활을 어언 5년정도 하다보니, TV는 집에 두기 싫고, 영상은 몰입감 좋게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집에 프로젝터 하나 놔두고 심심할 때 쏴 보면 좋을 거 같아 미니 빔 프로젝터를 하나 알아왔다.
원하는 프로젝터의 기준은 크게 4가지로, 아래와 같다.
1. 휴대가 가능하고,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작은 크기 일 것.
2. 스스로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고, OTT서비스를 이용가능한 제품일 것.
3.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줄 것.
4. 나의 자취방의 갬성과 너낌에 해를 끼치지 않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일 것.
까다롭다면 까다로울 수 있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에 꼭 맞는 제품을 찾아 소개해본다.
제품명 : 스마일 빔 BT-750F (299,000원)
우선 외관부터 살펴보자.
각진 디자인, 화이트 색상, 베이지색 손잡이로 갬성 터지는 디자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제품을 봤을 때 가격에 비해 마감의 퀄리티가 굉장히 훌륭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을 때 해당 제품의 최대 장점은 1년 무상 AS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미니 빔 프로젝터들이 찾아보면 몇가지 있는데, 다들 해외 배송이다. 그말인즉슨, 구매 후 제품에 하자를 발견했을 경우 국내 AS를 지원하지 않고 제대로된 관리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이 제품은 국내에서 AS가 그것도 무상으로 1년 가능하니,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스펙은?
고성능 쿼드코어 CPU | 1GB RAM | 16GB ROM | 최대 3m의 거리에서 100인치까지 FHD 화질 | LED방식 | 저전력 5만 시간 사용 가능 | 무게 약 1kg | 안드로이드 9.0 OS | 내장 듀얼스피커
이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다양한 환경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대부분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9.0을 탑재하였으며, 듀얼스피커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장비없이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도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등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여느 TV처럼, 자체적으로 OS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 연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집에서 어두운 환경을 만들고 영상 송출을 해본 결과, 아주 만족할 만한 선명도는 아니지만 집에서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4코너 키스톤이 내장되어 있어서 평지가 아닌 곳에 두어도 반듯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단점은?
다만, 확실히 제품의 밝기가 밝은 편은 아니라, 어둡게 환경을 조성할 수 없다면 해당 제품은 추천 하지 않는다.
낮에 자연광이 집으로 들어오고 차단할 수 없는 환경에서 화면 송출을 해봤을 때는 확실히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았다. (저가의 제품에서 이보다 더 밝은 화면을 원하는 것은 아무래도 예의는 아니겠지..?)
그래서 회의용이나 발표용 등, 밝은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고,
나처럼 자취방에서나 캠핑 갈 때 갬성있게 컨텐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스마일빔 BT-750F 제품을 추천한다.
유튜브 잇올롸잇 채널에서 7월말까지 구독자 이벤트로 한대를 증정하고 있다고 하니 참여하는 것도 좋아보인다.(나는 이미 참여했다.)
쿠팡에서 제품구매/ 검색 : https://link.coupang.com/a/soZCI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