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부린이가 새롭게 알아야 할 것은 정말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각 면적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도대체 면적 이름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1. 이건 뭐야..? 공급면적
공급면적이란, 현관문 안쪽의 거실, 침실, 화장실 등 실제 생활하는 공간(전용면적)뿐 아니라, 주거 공용면적에 해당하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까지 포함한 면적을 뜻한다.
공급면적 = 전용면적 + 공용면적
아파트의 경우 분양면적을 공급면적으로 표기한다.
2. 내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 전용면적!
전용면적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뜻한다. 점유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거실, 주방, 침실, 현관 등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부는 주택 면적에 따른 구매자등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서 법적으로 전용면적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전용면적을 기준을 두고 면적을 비교하면 가장 쉬울 것이라 생각된다.
전용면적 = 실제로 생활 가능한 공간(발코니 제외)
그러나 발코니는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전용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발코니는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가 된다.
3.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공간, 공용면적!
공용면적은 우리 아파트 단지 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면적을 뜻하며, 이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이다.
주거 공용면적 = 공동현관, 계단, 복도, 비상구, 엘리베이터 등 한 건물 안에서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
기타 공용면적 = 건물 밖에 있는 경비실,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 공간
4. 계약할 땐 모든 면적, 계약면적!
계약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 공용면적, 기타 공용면적을 모두 더한 면적을 의미한다!
계약면적 = 전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법에 따라 아파트의 분양면적은 '공급면적'으로, 오피스텔의 경우는 분양면적을 '계약면적'으로 표기한다고 한다. 같은 수치임에도 아파트가 더 넓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아파트는 분양면적에서 기타 공용면적을 제외하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파트의 전용률은 70~80%인 반면, 오피스텔은 30~40% 정도라고 한다.
오늘은 부동산의 면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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