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도보 15분, 셔틀운행, 단독건물, 넓은 주차장
파티웨딩유
주차 걱정 없는 웨딩홀 | 방문상담 예약도 빡셈...
파티웨딩유로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다.
일단, 웨딩홀 투어 예약부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우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웨딩홀 단독 건물이 삐까뻔쩍하고 넓찍~하게 서있고,
주변 건물이라곤 LPG주유소, 교통안전공단 밖에 없기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은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218
📞전화번호 : 031-297-1000
[영업시간]
월~금 09:30 ~ 18:30
토~일 09:00 ~ 19:30
[주차 : 삽가능!]
우리는 파티웨딩유 웨딩홀 투어 예약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했는데,
단독 건물이 하나 서있고 주변은 모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상담을 해보니, 주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주차장도 이용가능하여
약 1,000대 정도 주차자리가 확보되어있다고 전해들었다.
여타 다른 웨딩홀 처럼 주차 하고 나서 셔틀을 이용해서
웨딩홀로 이동하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는게 정말 매력적이었다.
아, 그리고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셔틀로 약 5분이 안걸리는 거리이기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하객들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 같았다.
널찍널찍한 주차공간을 지나가다 보면 ATM기를 볼 수 있었는데,
바깥에만 이미 2개의 ATM기가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웨딩홀 내부 1층에도 1대가 더있어, 총 3대의 ATM기가 있었다.
결혼식장 가보면 알겠지만, 웨딩홀에 ATM기가 하나만 있다거나 하면
다른 사람들이 뽑을때까지 기다려야하고 그러다보면 예식시간에 늦는경우도 생기기 마련인데
파티웨딩유는 ATM기 때문에 하객들이 불편을 겪을 일은 없겠다는게 내 첫 인상이었다.
결혼식이 진행될 웨딩홀 내부를 보자.
웨딩홀과 신부대기실은 2층에 위치해있다.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너낌을 주는 웨딩홀이었고, 버진로드의 길이도 적당히 길었다.
하객의 좌석 배치가 마음에 들었는데, 모든 의자가 버진로드를 향해 있었던 것이다.
신랑과 신부에게 집중되어 있는 느낌이라 좋았고,
식장에 착석하여 식을 보는 사람뿐 아니라 뒤에 서서 식을 보는 하객들도 많은데
그들을 위한 공간도 넓게 확보되어 있었다.
앞쪽 단상은 1차로 커튼이 열리고, 2차로 조형물이 열려 화면에 식전영상을 틀어놓을 수 있는 구조였다.
양가 부모님의 좌석도 단상 위쪽에 위치해있어,
신부가 불편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동하는 동선을 고려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신부대기실과 홀이 이어져있어 별도 이동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신부가 입장할 때 시선이 집중되게 조명도 이쁘게 쏴준다고 한다ㅎㅎ
버진로드 중간쯤 똥그란 저 곳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했다.
그래서 신랑신부 모두 정면을 바라보고 축가를 받을 수 있다.
저기서 또 신랑신부가 행진할 때 자리 잡아서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다고 했다.
신부대기실을 한번 보자.
파티웨딩유의 신부대기실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일단, 신부를 위한 화장실이 신부대기실 안에 있다.
그것도 커텐뒤에 잘 숨겨놔서 참 센스있다고 생각했다.
신부가 직원에게 말하면 잘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또, 위에서 언급했듯 홀과 신부대기실이 이어져있어,
신부가 어렵게 이동하는 동선 없이 바로 입장가능한 것도 정말 좋다 :)
이제 연회장으로 가보자.
연회장은 3층과 4층 2개로 되어 있는데, 예식 시간별 한타임씩 단독으로 이용한다.
예를 들면 1시 예식을 한 신랑신부가 3층 연회장을 이용하면,
2시 예식을 하는 신랑신부는 4층 연회장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연회장은 동시에 330명이 이용가능하고,
넓은 통창이 채광을 아주 밝게 잘 받아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때문에 공간이 훨씬 더 넓게 느껴졌다.
파티웨딩유의 연회 방식은 궁중한정식 + 세미뷔페이다.
한정식에는 육회, 전복, 갈비탕, 등등 고급재료로 한 메뉴들이 나오고,
일부메뉴들은 리필 불가, 나머지 메뉴는 1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약 40여가지의 세미뷔페가 자리하고 있어서 한정식 외 뷔페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혼주가 별도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Private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6인이 함께 식사를 해볼 수 있게끔도 해주는데,
요거는 곧 이용하고 나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
[총평]
나는 신부가 수원쪽이 본가라 수원쪽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수원의 웨딩홀을 웬만한 곳은 다 돌아봤지만,
파티웨딩유 만큼 마음에 드는 곳은 솔직히 없었다.
내가 받은 견적 기준 다른 곳보다 토탈 약 120만원정도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하지만
그만큼을 지불해서더라도 하객들, 우리 가족들, 신부의 가족들이 좋은날에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
지금 2023년 3월 기준 1년 뒤인 4월도 예식예약이 이미 꽉찼으니,
파티웨딩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최소 1년 반정도는 먼저 상담받아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수원에서 예식을 할 예비신랑신부께 파티웨딩유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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