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에 너도 나도 유튜브와 같은 영상 제작에 뛰어들면서, 필자도 해당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맥북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파이널 컷 프로로 영상 편집을 하기 위해서 맥북을 구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이 맥북에 파이널 컷 프로를 설치하면 되는데,
글쎄 이 파이널 컷 프로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단독 앱 정가 369,000원..
맥북의 가격에도 눈물이 흐르는데, 소프트웨어도 이렇게 비싸게 살 순 없지 않을까? 하고 방법을 찾아보니,
애플 교육용 앱 번들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게 예전에는 학생용, 교사용 이메일을 대충 입력하여 이메일 인증을 진행했지만,
2022년 7월 기준으로 시도해봤을 땐, 교육기관의 이메일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며, 해당 이메일에서 인증을 해야만 교육용 스토어로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예전보다는 인증 절차가 조금 더 까다로워졌다.
하지만, 교육기관의 이메일만 정확하게 입력하면 실제로 내가 학생인지, 교육기관 소속인지에 대한 검사는 따로 이뤄지지 않으니 참고하자.
주변의 대학생이나 교직원인 지인이 있다면 부탁해서 구매를 진행해도 괜찮을 거 같다.
이메일을 인증하면 애플 교육 할인 스토어로 진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교육 번들 앱 5가지를 한번에 249,000원에 구매가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원래 구매 예정이었던 파이널 컷 프로 앱 단품만 36만원대였는데, 5가지 앱을 엄청난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
해당 번들을 구매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테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구매 후 살짝 당황스러웠던 점은 구매 후 리딤코드, 즉 앱스토어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으로 교환 가능한 코드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방식인데,
실제로 이게 구매 후 1일 후에 메일이 도착했다.
나는 이메일로 코드를 보내준다기에, 결제 후 계속 이메일을 새로고침하면서
'얼른 파이널 컷 프로 다운 받아서 작업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리딤코드가 너무 안왔다.. 이메일로 1~3영업일이라는 말이 진짜 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혹시나 나같이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잘 못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 리딤코드가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오늘은 애플 교육 번들 앱 구매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메일로 받은 리딤 코드를 이용하여 App store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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