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자막 생성 및 디자인까지 마쳤다면,
파이널 컷 프로 편집 시 자동자막 만드는 법(1), 프리미어 프로 자동자막 만들기, 파이널 컷 프로
영상에 자막을 넣고 싶은데, 이것을 편집할 때 하나씩 다 타이핑 해야할까? No, 절대 아니다. 내가 편집한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자막을 만들어주고 이것을 내 영상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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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를 추출하여 파이널 컷 프로에서 영상에 입히도록 해보자!
우선 프리미어 프로에서 자막 생성 + 오탈자 검수 + 자막 디자인까지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일 것이다.
자막 추출에서 중요한 것은
1) 자막을 만들기 위한 영상 비디오 화면 자체(+오디오)는 추출할 필요가 없다.
용량만 많이 차지할 뿐, 영상자체는 편집 중이던 파이널 컷 프로의 영상을 활용하면 되기때문이다.
프리미어 프로 작업창에서 영상 비디오 화면과 오디오는 Toggle Track Output을 클릭하여 꺼주자!
2) 맥북 기준 Command + M (아마 윈도우는 Ctrl + M 일 듯?)을 눌러 추출 페이지로 넘어가보자.
아래는 Export 설정 화면이다. 여기서 설정하는 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아래를 보면서 천천히 따라오도록 하자.
파이널 컷 프로에 자막 영상을 덧입히기 위한 설정을 해보자.
여기서부터가 핵심이니 잘 보고 따라하도록 하자.
* Export - Setting에 있는 Format을 Quick Time으로 변경한다.
* 다음 아래의 Video 세팅에서 Apple ProRes 4444로 변경해주자.
우리는 자막만 필요하기 때문에 아주 높은 화질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MORE을 클릭해보자
* 아래 메뉴 중 Depth를 선택하고, 16bpc + alpha(혹은 8-bpc + alpha도 상관없다)를 선택해주자. (alpha를 설정해주는 것이 자막외 다른 부분은 투명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 아래로 이동하여 Captions 메뉴에서 Export Option을 Burn Captions Into Video를 선택해주자.
비디오에 자막을 구워내는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까지 했으면 우리는 자막 비디오를 자막 외의 부분은 투명하게, 그리고 이 자막을 영상으로 구워내는 설정을 했다.
나머지 AUDIO, EFFECTS, METADATA, GENERAL은 설정해줄 필요 없으니, 토글버튼을 Off 해주도록 하자.
이렇게 한 후 Export 버튼을 클릭하면 처음에 설정한 위치에 자막 비디오가 저장되게 된다.
그럼 이제 Export된 이 자막 비디오를 내 영상 결과물에 씌워주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 다른 하나의 핵심이 있다.
Import할 때 꼭! Leave files in place를 선택 후 Import하는 것이다.
왜 Leave files in place를 꼭 해야하냐면,
만약 자막 작업 완료 후 파이널 컷 프로 단계에서 마지막 검수를 하다가 오탈자를 발견하거나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이미 영상으로 구워진 자막 비디오를 수정하는 게 굉장히 어려울 거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파이널 컷 프로에서 Leave files in place로 Import를 하면 프리미어 프로에서 수정 - Export만 해주면 바로 파이널 컷 프로에 반영이 되기 때문이다.
즉, 자막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프리미어 프로에서만 수정을 해주면 별도의 파이널 컷 프로에서의 Import 작업 없이 바로 반영이 된다.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한 자막 생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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